금강반야바라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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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출신 역경승 구마라집이 번역한 『금강경』을 강금강의 시주로 1339년에 인출한 불교경전.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박상국 (문화재관리국, 서지학)
  • 최종수정 2023년 03월 27일
금강반야바라밀경 미디어 정보

금강반야바라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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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도출신 역경승 구마라집이 번역한 『금강경』을 강금강의 시주로 1339년에 인출한 불교경전.

내용

198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첩(帖). 목판본. 『금강경』은 고려 시대부터 우리나라 선가(禪家)에 널리 유통되어온 대표적인 대승경전으로, 소형 절첩장(折帖裝)인 이 경은 구마라집(鳩摩羅汁)이 번역한 것이다.

이 경의 앞에는 호법선신상(護法善神像) · 청법상(請法相) · 금강경계청(金剛經啓請) ·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 팔금강상(八金剛相) · 사보살상(四菩薩相) · 발원문이 있고 경의 뒤에는 후지(後誌)가 수록되어 있다. 이 후지에 의하면, 1311년(충선왕 3) 승려 각원(覺圓)이 여러 비구와 신사(信士)들과 함께 발원하여 홍준(洪准)이 쓴 소자본(小字本)에 의거, 개판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범자(梵字) 불정심다라니(佛頂心陀羅尼) 등 짧은 주(呪) 7개와 여의인(如意印) 등 10개의 부적(符籍), 그리고 인성기(印成記)가 수록되어 있다. 이것은 1339년 강금강이 인출광포(印出廣布)할 때 새긴 것이다.

이 『금강경』은 가지고 다니면서 호신 및 독송하기 위하여 만든 수진본(袖珍本)으로, 고려 시대 불교신앙의 한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서울의 염청자가 소장하고 있다.

참고문헌

  • - 『국보』12 서예·전적(천혜봉 편, 예경산업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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