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공조판서, 의정부우찬성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개설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자동(子東), 호는 심재(心齋)·성담(性潭). 송시열(宋時烈)의 5대손이며, 송인상(宋寅相)의 아들이다. 남달리 총명하여 어릴 때부터 『태극도설』·『역학계몽』·『가례』 등을 배웠다.
생애 및 활동사항
1766년(영조 42) 진사가 되고 177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799년(정조 23) 사도시주부(司䆃寺主簿)가 되고, 사헌부지평·시헌부장령·군자감정(軍資監正)을 거쳐 진산군수가 되었으나 병을 핑계로 사직하였다. 1796년(정조20)에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제수되었다. 1800(정조24)년 의정부우찬성 겸 세자이사 (議政府右贊成兼世子貳師) 품계에 제수되었다.
당시 심성(心性)의 변(辨)으로 성리학계에서 논쟁을 벌일 때 한원진(韓元震)의 주장을 지지하였다. 송환기는 학덕을 겸비하여 조야의 존경을 받았으며, 문하에 많은 선비가 모여들었다. 저서로는 『성담집(性潭集)』이 있다.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참고문헌
- 『순조실록(純祖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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