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년(고종 1) 훈련정(訓鍊正)·경기중군(京畿中軍), 1865년 오위장(五衛將), 1866년 선전관·어영청천총(御營廳千摠), 1868년 승정원우부승지·좌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그 뒤 8년이 지난 다음 재등용되어 황해도수군절도사에 임명되었으며, 1880년에는 전라도병마절도사를 지냈고, 갑신정변 직후인 1884년 10월에는 좌변포도대장(左邊捕盜大將)에 임명되었다.
1890년에는 한성부판윤·좌변포도대장·의금부지의금부사(義禁府知義禁府事), 1893년에는 황해도병마절도사, 1894년에는 충청도병마절도사, 1896년에는 내부협판·내부대신서리사무, 1898년에는 중추원일등의관(中樞院一等議官)·경무사(警務使)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