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과학연구회 ()

근대사
단체
1926년 일본 동경에서 유학생들에 의하여 조직된 사회주의사상 연구단체.
정의
1926년 일본 동경에서 유학생들에 의하여 조직된 사회주의사상 연구단체.
설립목적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연구열이 높아지자, 이에 자극을 받은 일월회(一月會)의 이종모(李鍾模)·유영준(劉英俊) 등과 조선무산청년동맹회의 박천(朴泉)·정희영(鄭禧泳)·김삼봉(金三峰) 등이 중심이 되어 사회주의사상 연구를 위한 단체조직을 결의하고, 일본내 각 대학의 한국학생들을 모집하였다.

1926년 11월 1일 총 53명이 출석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현금(現今) 도처에서 각종 (내용 미상)이 활발하여도 비과학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우리들은 과학적으로 현대사회를 연구하여 조선민족의 세계적 신발전의 항로를 개척하고 장래 영원히 인류평등의 평화 및 행복을 증진하기 위하여 본회를 창립한다.”고 창립의의를 선언하였으며, 강령 및 회칙을 규정하였다.

기능과 역할

1927년 10월 중앙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식민지교육에 반대, 맹휴를 단행하자 「중앙고보의 맹휴에 대하여 엄정한 사회적 비판을 환기함」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작성, 국내와 일본에 배포하였다.

1928년에는 함흥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맹휴를 단행하자 재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재일본조선청년동맹과 공동으로 「함흥고보맹휴에 대하여 전 조선학생제군에게 격(檄)함」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식민지교육을 비판하고, 항일맹휴운동의 나아갈 바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전 한국학생의 강력한 투쟁과 궐기를 독려하는 것이었다. 성명서가 전국 각급학교와 각계에 배포되자 항일맹휴가 더욱 확산되었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자료집별집』 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항일학생민족운동사연구(抗日學生民族運動史硏究)』(정세현, 일지사, 1975)
집필자
한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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