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원

  • 역사
  • 인물
  • 조선 전기
조선 전기에, 예조참판, 탐라목사,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 맹용(孟容)
  • 보암(保庵)
  • 이칭청천군(靑川君)
  • 시호충혜(忠惠)
인물/전통 인물
  • 관련 사건을사사화
  • 본관청송(靑松)
  • 사망 연도1558년(명종 13)
  • 성별남성
  • 주요 관직예조참판|탐라목사|영의정
  • 출생 연도1491년(성종 22)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박천규 (단국대학교, 한문학)
  • 최종수정 2023년 10월 15일
심연원 신도비 미디어 정보

심연원 신도비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전기에, 예조참판, 탐라목사,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맹용(孟容), 호는 보암(保庵). 영의정 심회(沈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심원(沈湲)이고, 아버지는 사인 심순문(沈順門)이다. 어머니는 감찰 신영석(申永錫)의 딸이다.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16년(중종 11) 생원이 되고, 1522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승문원권지정자(承文院權知正字)를 거쳐 예문관에 들어가 검열 · 대교(待敎) · 봉교(奉敎)를 역임하였다. 감찰(監察)과 공조 · 예조 · 이조의 좌랑을 거쳐, 1526년 문과중시(文科重試)에 병과로 다시 급제하였다. 1531년 검상 · 사복시부정(司僕寺副正)을 거쳐 1533년 진휼경차관(賑恤敬差官)에 뽑혀 굶주린 백성을 구제했으며, 1533년 의주부사에 올랐다. 1538년에는 동부승지가 되고 이듬해에는 예조참판으로 진향사(進香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 병조참의 · 대사간을 역임하였다.

1541년에 대사성, 이듬해 특진관(特進官) · 형조참판, 1543년 한성부판윤, 다음 해 호조참판이 되었다. 1545년(명종 즉위년) 호조판서로 지경연사(知經筵事)를 겸임하였다. 이 해 을사사화가 일어나 위사공신(衛社功臣) 2등에 녹훈되고, 청천군(靑川君)에 봉해진 뒤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로 『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547년 좌참찬 · 예조판서 · 우찬성 · 판의금부사 · 좌찬성 등을 거쳐, 우의정에 오른 뒤 좌의정을 거쳐 1551년 다시 영의정이 되었으며 청천부원군(靑川府院君)에 진봉되었다.

문장에 능하고 일처리에 세밀하였다.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의 지리에 밝아서 혹 남의 질문을 받으면 직접 자신이 목격한 것처럼 막힘없이 응대하였다. 일찍이 탐라목사로 있을 때 그곳 산천을 살펴 지도를 그려두었다. 1555년 남해변에 많은 왜구가 침입했을 때, 가장 요충 지역이던 탐라가 당시 심연원이 그려둔 지도에 의거하여 대응책을 세워 이를 막아냈고, 이에 사람들이 심연원의 선견지명에 감복했다한다. 명종 묘정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충혜(忠惠)이다.

참고문헌

  • - 『중종실록(中宗實錄)』

  • - 『인종실록(仁宗實錄)』

  • - 『명종실록(明宗實錄)』

  •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 『국조방목(國朝榜目)』

  • - 『모재집(慕齋集)』

주석

  • 주1

    : 식년마다 보던 식년과의 시험 가운데 문과를 이르는 말. 식년과에는 식년 문과, 식년 무과, 식년 잡과가 있었다. 우리말샘

  • 주2

    : 조선 시대에, 과거 합격자를 성적에 따라 나누던 세 등급 가운데 둘째 등급. 정원은 일곱 명으로, 정팔품의 품계를 받았다. 우리말샘

  • 주3

    : 고려ㆍ조선 시대에, 당하관의 문신이 특별히 보던 시험. 고려 시대에는 임금의 특명에 의하여 수시로 행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십 년마다 병년(丙年)에 행하였다. 우리말샘

  • 주4

    : 조선 시대에, 과거 합격자를 성적에 따라 나누던 세 등급 가운데 셋째 등급. 문과(文科)에서는 23명, 무과(武科)에서는 20명을 뽑아 정구품의 품계를 주었으며, 성균관ㆍ승문원ㆍ교서관의 임시직인 권지(權知)에 임명하였다. 우리말샘

  • 주5

    : 조선 명종 1년(1546)에 을사사화를 일으키고 윤임(尹任) 등 대윤(大尹) 일파를 몰아낸 신하에게 내린 공신의 칭호. 사림파의 비난이 심하여 나중에 공신록에서 모두 삭제하였다. 우리말샘

  • 주6

    : 공신의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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