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육당 최남선이 설립한 근대 인쇄소이자 출판사인 신문관에서 1909년에 발행한 문고본.
내용
『걸리버여행기』의 맨 앞에 그 발행 취지를 “첫째 가장 적은 돈과 힘으로 가장 요긴한 지식과 고상한 취미와 강건한 훈(訓)을 얻으려 하는 우리 소년 제자(諸子)의 욕망을 만족하게 하며, 둘째 문명의 이기를 빙자하여 백주에 공연히 남을 속이고 재물을 빼앗는 여러 책도둑을 없애려 하며, 백과(百科)의 학문과 사부(四部)의 서적에서 정선하여 일반국민, 특히 소년 여러분의 정신적 양식을 끊임없이 공급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걸리버여행기』에 이어 그 속간 예정표에는 교훈류의 서적 『이런 말슴을 들어보게』·『산수격몽요결(刪修擊蒙要訣)』, 격언류에 『격언연벽(格言聯璧)』, 우어류(寓語類)에 『인도우어집(印度寓語集)』, 수학류에 『정수(整數)』·『분수(分數)』·『사칙합제해법(四則合題解法)』, 전화류(傳話類)에 『흰소리』, 지리류(地理類)에 『자연지리』 등을 기획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출판된 것은 『걸리버유람기』와 『산수격몽요결』뿐으로 계획만큼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일제치하언론출판의 실태』(김근수, 영신아카데미 한국학연구소, 197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