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등

  • 역사
  • 인물
  • 삼국
가야소국 중 하나인 탁순국의 마지막(재위: ?~538년) 왕.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영심 (서울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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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가야소국 중 하나인 탁순국의 마지막(재위: ?~538년) 왕.

내용

『삼국사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신라 법흥왕 9년(522) 3월에 대가야의 이뇌왕(異腦王)은 신라에 사신을 보내어 통혼을 청하여 이찬(伊飡) 비조부(比助夫 또는 比枝輩)의 누이(妹 혹은 女)를 맞이하여 혼인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신라와 대가야 사이의 통혼 사실에 대해서는 『일본서기』 게이타이(繼體) 23년(529)의 기록에 더 자세히 보인다. 즉, 가라왕이 신라 왕녀를 아내로 맞이하여 자식까지 두게 되었는데, 신라가 처음에 왕녀를 보낼 때 100인을 여종(女從)으로 파견하자 가라에서는 이들을 받아들여 여러 현에 흩어져 살게 하고 신라의 의관을 착용하게 하였다.

이 때 가라국의 왕자인 아리사등이 그들의 복색(服색)이 변한 것에 성을 내어 사신을 보내 그들을 소환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의 경과는 잘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이때 신라가 대가야와의 통혼을 기회로 다수의 종자를 보내 내정을 정탐하려다가 그것이 아리사등에 의하여 폭로되었던 것이라고 하겠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 『일본서기(日本書紀)』

  • - 『한국사(韓國史)-고대편(古代篇)-』(이병도, 진단학회, 을유문화사,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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