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산업주식회사로 출범하였다. 1965년 3월 손목시계를 조립, 판매하게 되었고, 1969년 9월 10일 상호를 오리엔트시계공업주식회사로 바꾸었다. 1970년 1월 녹색법인체 자격을 획득하였고, 1976년 12월 기업을 공개하였다.
1977년 10월과 1979년 2월에 성남에 공장을 다시 증설하였으며, 국내 주요도시에 영업소를 개설하는 등 사세를 확충시켜나갔다. 1986년에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의 공식업체로 지정받기도 하였다. 1989년 6월 CIP를 채택하였고, 1990년 8월 갤럭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7개도시)하였다.
1993년 3월 사파이어 유리제조시설을 준공하였고, 1994년 5월 중국에 현지법인 Qingdao GaIaxia Watch CO, Ltd를 설립하였다. 1996년 2월 제5회 경제정의기업상을 수상(시계 정밀 및 기타제조업 부문)하였고, 6월 ㈜오리엔트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97년 3월 제6회 경제정의기업상을 수상(소형부문 자동차 시계정밀 및 기타제조업 부문)하였다.
1996년 말 현재 주요사업내용은 시계류 제조 및 가공·판매업, 국내외 수출입업, 국내외상사 대리업, 파상 및 위탁업 등이다. 주요제품과 구성비율은 전자식시계 80.3%, 벽·탁상 반제품, 기타 14.7%, 기계식시계 5.0%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갤럭시아·오리엔트텔레폼·샤갈오루로즈리·청도갤럭시아 등이다. 총자산은 1037억 원, 자본금 40억 원, 연간매출액 604억 원이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86명, 생산직 300명 등을 합쳐 504명이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