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석사 ( )

목차
관련 정보
양양 오색석사지 전경
양양 오색석사지 전경
불교
유적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산(雪嶽山)에 있었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의가 창건한 사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산(雪嶽山)에 있었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의가 창건한 사찰.
내용

신라 말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가지산파(伽智山派)의 개산조(開山祖) 도의(道義)가 창건한 사찰이며, 성주산파(聖住山派)의 개산조인 무염(無染)도 이 절에서 출가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그러나 그 뒤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절의 후원에 한 그루의 이상한 나무가 있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었으므로 절 이름을 오색사라 하고 지명을 오색리라 하였으며, 절 아래에 있는 약수도 오색약수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청·황·적·백·흑색의 오색을 정색(正色)으로 삼고 있으므로 이들 다섯 가지 색에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현존하는 유물로는 1968년 보물로 지정된 양양오색리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석사자(石獅子)와 대석(臺石)·기단석·탑재(塔材) 등이 산재되어 있고, 최근에 지은 인법당(因法堂) 1동이 있다.

참고문헌

『양양군의 역사와 문화유적』(강릉대학교박물관, 양양군, 1994)
『명산고찰 따라』(이고운·박설산, 신문출판사, 1987)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