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학자, 안여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시 1수, 문(文) 2편, 예경요어(禮經要語) 5편, 부발(附跋) 1편, 유사척록(遺事摭錄) 1편, 부록에 묘지명·행장·옥천정명(玉川亭銘) 각 1편, 제현창수(諸賢唱酬) 4수, 고유문·상향축문(常享祝文)·안정복(安鼎福)의 예설발(禮說跋)·관산서원창건록(冠山書院創建錄)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예경요어」는 『예기』의 구절을 뽑아 해의(解義)·초해(抄解)·문답(問答)·훈의(訓義)·잡의(雜義) 5편으로 나누어 각 구절에 뜻을 풀이하고 훈을 달았다. 해의에서는 사당(祠堂)·청사(廳事)·조계(榘階) 등에 대하여 조목별로 뜻을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문답에서는 『가례(家禮)』의 대종(大宗)과 소종(小宗), 지제삼대(只祭三代), 반부(班祔), 무후인(無后人)이 양자를 두었을 때의 반부, 참신(參神), 관자(冠者), 전안(奠雁) 등 항간에서 착오되거나 빼먹기 쉬운 것을 조목별 문답식으로 풀이하였다. 잡의에서는 수례(壽禮)·혼인상견례·속절(俗節)·삭망전(朔望奠)·명기(明器)·회격(灰隔)·우제축문(虞祭祝文) 등 예설(禮說)에 명문화(明文化)된 규정이 없는 것을 골라 민속에 적의하도록 해석을 가하였다.
이밖에도 아버지의 유사를 기록한 「유사척록」 등이 있다. 부록은 저자의 행적에 관한 기록들로 그의 학문의 편린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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