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와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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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이홍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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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홍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판본. 1849년(헌종 15) 증손 희경(熙慶)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병하(李秉夏)의 서문과 권말에 전규화(全奎華)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장서각 도서, 고려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151수, 서(書) 38편, 서(序) 6편, 기(記) 8편, 명(銘) 4편, 뇌문(誄文) 10편, 애사 3편, 제문 14편, 권4·5에 행장 8편, 전(傳) 2편, 묘지명 6편, 상량문 2편, 책(策) 2편, 논(論) 11편, 권6에 부록으로 만사 20수, 뇌문 1편, 제문 6편, 유사편록(遺事編錄)·유사후록·행장·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문절의간쟁(問節義諫諍)」에서는 절의와 간쟁은 국가와 임금에게 충성하는 도리로 볼 때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간쟁은 나라가 태평할 때 임금의 마음을 바로잡아 올바른 정사를 펴게 하는 것이고, 절의는 나라가 위험에 처하여 있을 때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바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문영실성(問營室星)」에서는 집을 짓고 수리하는 것은 어느 때라도 할 수 있으나, 예로부터 초겨울에 공사를 하는 이유는 계절적으로 기온이 알맞아 일하기가 쉽고, 농사가 끝난 뒤라 노력동원이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전 중 「옥처사전(玉處士傳)」은 중인(中人)의 신분인 옥처사의 전기로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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