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학자 황윤석이 저술한 한자음 관계 운서.
내용
이어서 「운법직도(韻法直圖)」를 26장에 걸쳐 전재하고, 역시 『삼운성휘』에 의거하여 한 장 반에 걸쳐 직도 하지 않은 한자의 한음 운모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으며, 송나라 소옹(邵雍)의 『경세운법(經世韻法)』도 소개하였다.
이 밖에 「세종대왕훈민정음본문자모(世宗大王訓民正音本文字母)」라 하여 훈민정음의 23자모와 신경준(申景濬)의 36자모를 통합한 자모표를 보이고, 『훈민정음』 초중종성도(初中終聲圖:삼운성휘 것과 같음.)를 보인 뒤, 박성원(朴性源)의 『화동정음통석운고(華東正音通釋韻考)』 범례에서 일부를 인용하여 한글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권20 56장 이하의 잡록에서는 『계림유사(鷄林類事)』·『훈몽자회(訓蒙字會)』·『조선부(朝鮮賦)』(董越) 등 내외 서적에서 몇 단어씩 뽑아 어원을 밝혔으며, 권20 61장 이하에서 범자(梵字)와 몽고자를 전재하고 한글로 표기하였고, 66장에서는 신경준의 『운해훈민정음(韻解訓民正音)』 책머리에 있는 것과 똑같은 「제국서자(諸國書字)」 표를 실었는데, 이것은 한(漢)나라·몽골 등 12개국의 문자를 보기로 보인 것이다.
참고문헌
- 『신국어학사(新國語學史)』(김민수, 일조각, 1980)
- 『신고국어학사(新稿國語學史)』(유창균, 형설출판사, 1969)
- 「실학시대학자(實學時代學者)들의 업적(業績)에 대하여」(강신항, 『교육논총』창간호, 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 1985)
- 「황윤석(黃胤錫)의 이수신편(理藪新編)의 고찰(考察) -특(特)히 어학연구(語學硏究)를 중심(中心)으로 하여-」(이숭녕, 『도남조윤제박사회갑기념논문집』,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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