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초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악장(樂章).
구성 및 형식
그러나 ‘중흥(中興)’이 아닌 중흥(重興)으로 썼고, 중흥(重興)은 한 겨레에 있어서 새 나라의 건국을 뜻하는 말로 보아야 하므로, 그 말로써 조선시대의 악장이 아니라고 볼 수는 없다. 작품내용과 궁중의 악장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조선 초기에 송축을 위하여 창작되었으리라 추정된다.
내용 및 평가
이 공통의 엽을 제외하고 각 장의 내용을 보면, 제1장은 만민이 다 즐거워하고 백곡(百穀)이 풍성함을, 제2장은 천하가 태평하고 전쟁이 끝남을, 제3장은 성주가 백성의 부모되어 좋은 세상됨을, 제4장은 문치로 태평함을, 제5장은 시절 좋음을 시종 하나같이 하고자 함을, 제6장은 학교를 열었으므로 매년 3월에 장원랑(壯元郎)이 나올 것임을 각각 노래하였다.
형식은 32정(井 : 조선조에 악보를 기록하는 하나의 단위), 12강(綱 : 조선조에 악보를 기록하는 소리의 마디단위), 6절로 되어 있고, 평조(平調 : 속악의 음계로, 비교적 깊고 낮은 음조)이다. 조선 초기의 유생(儒生)들이, 숭유배불로 그들의 세상을 열어준 조선왕조의 창업과 정책을 찬양하는 주제이다.
참고문헌
- 『세종실록(世宗實錄)』
- 『악장가사(樂章歌詞)』
-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
- 『악학편고(樂學便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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