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환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신민회를 결성하였고, 조선물산장려회를 조직하여 민족경제 자립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76년(고종 13)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평안남도 평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일제강점기 때, 신민회를 결성하였고, 조선물산장려회를 조직하여 민족경제 자립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평양 출신. 1907년 9월 일제의 침략이 가중되어 국운이 위태로워지자 안창호(安昌浩)·양기탁(梁起鐸)·이갑(李甲) 등과 항일민족운동단체인 신민회(新民會)를 결성하였다. 1909년 기독교 장로로 신민회의 방계기관인 자기회사(磁器會社)를 평양에 설립하여 민족산업의 육성을 도모하였다.

1910년 국권을 강탈한 일제가 민족운동지도자를 탄압하기 위하여 총독암살음모를 꾀하였다고 조작하여 일제히 검거령을 내려 123명을 체포할 때 함께 붙잡혔다. 이들 중 105명이 재판에 회부될 때 징역 6년을 언도받았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평양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1922년 민족경제자립을 위하여 일본상품불매운동 및 국산품애용운동을 목적으로 한 조선물산장려회를 평양에서 조직하여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이 운동을 전개하였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8·10(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동아일보(東亞日報)』(1922.6.27)
집필자
신재홍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