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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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동방불교대학장, 태고종 승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한 승려. 불교학자.
이칭
  • 운제(雲霽)
  • 이칭향림(香林)
인물/근현대 인물
  • 사망 연도1999년 4월 16일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921년
  • 출생지충청북도 괴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종철
  • 최종수정 2026년 04월 06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해방 이후 동방불교대학장, 태고종 승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한 승려. 불교학자.

내용

법명은 향림(香林), 법호는 운제(雲霽). 충청북도 괴산 출신. 한국불교태고종 승려이며 불교학자이다. 1936년에 일본 동산중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함경남도 석왕사에서 재순 스님을 은사로, 찬종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였다.

1942년 석왕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와 1944년 서울 대원암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하였다. 1950년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경북대 대학원에서 동양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성동 중학교,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였고, 조선대학교 역사학과 교수(1960∼67년), 조선대학교 국사연구원 원장(1964년), 동국 역경원 역경위원(1965년) 등을 역임하였으며 건국대 사학과 교수(1968∼87년), 한국불교학회 이사(1973년), 원효연구원 초대 이사장(1996년)을 지내면서 각종 세미나와 출판을 통해 원효스님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한편 한국불교 태고종 승려로서 태고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태고종 법규위원회 위원(1970년), 태고종 중앙종의회 의원으로 종무를 담당했고, 1971년 법륜사에서 대륜스님을 법사로 건당(建幢)하여 ‘운제’라는 법호를 받았다.

종무위원과 고시위원회 위원장(1974년), 동방불교대학장(1988년), 태고종 총무원장(1988∼91년), 태고종 유지재단 이사장(1990∼94년), 태고총림 선암사 승가대학 초대학장(1992년), 태고종 승정(1991∼99년)을 역임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1988년), 재단법인 불교방송의 이사(1988∼93년) 등을 지내면서 불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1999년 4월 16일 입적하였다. 나이 78세, 법랍 62세였다. 서울시교육상, 뇌허학술상, 대한교련상,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원효의 중심사상을 평등 사상으로 파악하여, 원효의 평등사상에 따라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자타평등, 남자와 여자가 다같이 평등하다는 남녀평등, 중생과 부처의 평등, 사람과 축생의 평등을 강조하였다.

저서로 『원효사상』, 『유마경』, 『한국의 불교사상』 등이 있고, 「원효의 인물과 사상」, 「한국불교사상에 있어서 태고 보우국사의 위치」 등 많은 논문을 남겼다.

참고문헌

  • - 『한국불교인명사전』(이정 편, 불교시대사, 1993)

주석

  • 주1

    : 사미와 사미니가 지켜야 할 열 가지 계율. 오계(五戒) 외에, 꽃다발을 쓰거나 향을 바르지 말 것, 노래하고 춤추고 풍류를 즐기지 말 것, 높고 큰 평상에 앉지 말 것, 제때가 아니면 먹지 말 것, 재물을 모으지 말 것이다. 우리말샘

  • 주2

    : 수행 구도(修行求道)가 다른 이의 사표(師表)가 될 만큼 원만하여 법을 전하는 스승에게서 법맥(法脈)을 이어받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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