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 (李漸)

조선시대사

인물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미상
• 사망 연도: 1433년(세종 15)
• 본관: 전주
• 주요 관직: 공조참의|우군동지총제(右軍同知摠制)|좌군총제(左軍摠制)

정의

조선 전기에, 공조참의, 우군동지총제, 좌군총제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전주(全州). 의안 대군(義安大君) 이화(李和)의 아들이다.^주1 1421년(세종 3) 공조참의에 배수되었다. 태종 때 삼군방패제(三軍防牌制), 즉 전군(全軍)을 좌익(左翼) · 중군(中軍) · 우익(右翼)의 삼군으로 편성한 바 있었는데, 1425년에 우군동지총제(右軍同知摠制), 1430년에는 좌군총제(左軍摠制)로 전임되었다. 이듬해 동지돈녕부사를 거쳐 1432년 전주부윤에 임명되었다.

이점이 죽은 뒤 세종은 왕손의 후예로서 온아, 단정한 성품의 인물로 사판(仕版: 관리들의 명단)에 오르자 은의(恩義)를 함께 갖춘 치적을 나타냈음을 찬양하고, 이점의 단명을 애도하는 교서를 내렸다.^주2

참고문헌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주석

• 주1:

  부친 : 『세종실록』 62권, 1433년(세종 15) 12월 18일. "전주 부윤 이점이 죽으매 치조·치부할 것을 명하다"

• 주2:

  애도 교서 : 『세종실록』 63권, 1433년(세종 16) 2월 1일. "작고한 전주 부윤 이점에게 교서를 내리고 치제하다"

집필자

이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