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부읍지(利川府邑誌)』는 이천군수 이휘덕(李彙德)의 주관하에 경기도 이천군(利川郡) 지금의 [이천시]에서 편찬하였다.
1책 25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32.6㎝, 가로 21.5㎝이다. 표제는 ‘이천군읍지(利川郡邑誌)’이고, 권수제는 ‘이천부읍지’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1이다. 1997년에 발행된 『규장각자료총서: 지리지편』 중 『경기도읍지』 3권에 영인 수록되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지리지 종합정보[https://kyujanggak.snu.ac.kr/geo]에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이천부에 대한 읍지로는 1899년(광무 3) 5월에 편찬된 주2와 11월에 편찬된 주3가 있다. 19세기에 편찬된 『경기지 주4와 『경기읍지 주5 등의 도지에도 이천에 대한 관찬 읍지가 수록되어 있다. 1899년 11월에 편찬된 『이천부읍지』 끝에 선생안(先生案) 항목이 수록되어 있어 이 읍지와 자료적으로 상호 보완된다.
책의 첫머리에 읍지 목록이 있다. 수록 항목은 방리(坊里), 도로,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형승(形勝), 성지(城池), 관직(官職),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물산(物産), 교량(橋梁), 역원(驛院), 목장(牧場), 관애(關隘), 봉수(烽燧), 누정(樓亭), 사찰, 고적(古跡), 진보(鎭堡), 인물, 한전(旱田), 수전(水田), 진공(進貢), 조적(糶糴),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역(均役), 봉름(俸廩), 군병(軍兵), 호구(戶口), 도서(島嶼), 제영(題詠), 장시(場市) 등으로 구성하였다. 책의 끝부분에는 이천의 공식 인장이 찍혀 있고, 주관자인 이천군수 이병덕의 이름이 써 있다.
19세기 말 경기도 이천군의 상황을 보여 주는 읍지로, 기존 읍지들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