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한제국기 예릉참봉, 시강원시종관, 청풍도정 등을 역임한 관료. 친일반민족행위자.
생애 및 활동사항
1923년부터 1926년까지 해동은행 대주주로 감사, 1937년부터 1942년까지 일선산금(日鮮産金) 주식회사의 이사를 지냈다. 1925년 4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조선귀족회의 이사 및 회장을 지냈다. 특히 1942년 1월에는 조선귀족회를 대표하여 미나미 조선총독을 방문하여 일본의 육군과 해군에 대한 각각 1만원씩의 국방헌금을 전달했다. 같은 해 5월에는 미나미 조선총독의 지원병제도와 징병제도가 조선인으로 하여금 충성스러운 황국신민으로서 대동아공영의 지도자가 되게 하려는 어버이의 심정에서 실시된 것이라 찬양했다.
1939년 7월부터 1942년 5월까지 조선총독부가 조직한 전시통제기구인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및 국민총력조선연맹의 평의원을 지냈다. 이외에도 1941년에 조선총독부 전시체제 지원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1943년에는 징병령실시감사회 발기인으로 전국 10전헌금운동 전개에 함께 했다. 해방 이후 1949년 7월 반민특위에 당연범으로 소환되어 조사받은 뒤 특별검찰부로 송치되었다.
이해승의 이상과 같은 활동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7·17·19호에 해당하는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되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Ⅳ-14: 친일반민족행위자 결정이유서(pp.763∼786)에 관련 행적이 상세하게 채록되었다.
참고문헌
- 『고종실록(高宗實錄)』
- 『순종실록(純宗實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Ⅳ-14: 친일반민족행위자 결정이유서(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현대문화사, 2009)
- 『친일인명사전』3(민족문제연구소, 2009)
- 『경성일보(京城日報)』
- 『경학원잡지(經學院雜紙)』
- 『국민총력조선연맹 역원명부(國民總力朝鮮聯盟 役員名簿)』
- 『기원2600년축전기념 광영록(紀元2600年祝典記念 光榮錄)』
- 『대한제국 관보(大韓帝國 官報)』
- 『대한제국관원이력서(大韓帝國官員履歷書)』
- 『매일신보(每日申報)』
- 『은상고(恩賞考)』
- 『일본내각 관보(日本內閣 官報)』
- 『재등실문서(齋藤實文書)』
- 『조선신궁연보(朝鮮神宮年報)』
- 『조선신사보감(朝鮮紳士寶鑑)』
- 『조선은행회사요록(朝鮮銀行會社要錄)』
- 『조선임전보국단개요(朝鮮臨戰報國團槪要)』
- 『조선총독부관보(朝鮮總督府官報)』
- 『총동원(總動員)』
- 『한국병합기념장재가서(韓國倂合記念章裁可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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