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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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사건
1862년(철종 13) 3월 27일전라도 익산에서 일어난 농민운동.
이칭
이칭
임술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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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862년(철종 13) 3월 27일전라도 익산에서 일어난 농민운동.
내용

농민 3,000여 명이 이 군의 불법적인 도결(都結)의 시정을 요구하면서 군아(郡衙)를 습격하여 군수 박희순(朴希淳)을 납치하고, 인신(印信)과 병부(兵符)를 빼앗았으며, 또 함열현에 난입하여 그 병부도 탈취하였다.

조정에서는 부호군 이정현(李正鉉)을 안핵사(按覈使)에 임명하여 난을 진압하였다. 농민 임치수(林致洙)ㆍ이의식(李義植)ㆍ소성홍(蘇聖鴻)ㆍ천영기(千永基)ㆍ문희백(文希白)ㆍ장순복(張順卜)ㆍ오덕순(吳德順) 등을 수창죄(首倡罪)로 효수하였다.

한편, 관찰사 김시연(金始淵), 군수 박희순을 귀양보내고, 이방 임종호(林宗鎬), 호장 임덕호(林德鎬), 좌수 최학손(崔學孫) 등을 효수하였으며, 여러 사람을 각기 죄에 따라 귀양보냈다.

참고문헌

『철종실록(哲宗實錄)』
『임술록(壬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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