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

목차
서예
인물
고려전기 낭중을 역임한 서예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주요 관직
낭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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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전기 낭중을 역임한 서예가.
내용

그의 사적은 알 수 없으나, 그가 비문과 전액(篆額)을 쓴 「부석사원융국사비」의 명문에 ‘儒林郎尙書都官郎中’이라 하여 정5품의 낭중(郎中)을 지냈음을 알 수 있다.

비문의 서체는 해서로 고려 초기에 유행한 구양순의 서풍이며, 좁고 긴 짜임새와 건경(健勁)한 필력으로 골격을 살렸다. 단지 측필(側筆)을 많이 사용하여 과장된 점이 있으나 글씨의 품격도 비교적 높고 개성도 뚜렷하다. 「부석사원융국사비」는 197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상(上)
『朝鮮金石攷』(葛城末冶, 東京 國書刊行會,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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