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생활백자를 굽던 가마터.
내용
발굴조사된 가마 유구는 길이 23.5m, 너비 2.8m 내외의 규모로, 4개의 번조실(燔造室), 1개의 봉통(아궁이), 4개의 불창으로 이루어진 연실식등요(連室式登窯)였다. 가마의 방향은 남북이며, 전체의 경사도는 5∼7°, 각 가마실의 길이는 4.5m, 깊이 20∼50㎝였다.
가마의 봉통이 북쪽에 위치하고, 봉통바닥이 제1가마실의 바닥보다 높으며, 각 가마실의 출입구 부분이 낮아 도염식(倒焰式) 가마일 가능성이 있다. 불창은 4개 있으며, 불창의 기둥 하단은 막혀 있고 가마실 중앙에 천장을 받치는 보조기둥이 있다. 제4번조실(초벌구이실)은 수평을 이루며 배자를 전면에 깔아 도지미로 사용되었고, 가마 주변에는 배수구가 확인되었다.
출토 백자편들은 회색이 짙은 백자들로, 대접·접시·사발·병 등 대부분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생활그릇이 제작되었으며 주로 인근 마을에 소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화여자대학교특별전도록』21-조선백자요지발굴조사보고서-(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1994)
- 『한국백자도요지』(정양모·윤용이·김득풍,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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