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적석사 ( )

목차
관련 정보
강화 적석사 대웅보전 정측면
강화 적석사 대웅보전 정측면
불교
유적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려산(高麗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0대 장수왕 당시 창건한 사찰.
이칭
이칭
적련사(赤蓮寺)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려산(高麗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0대 장수왕 당시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416년(장수왕 4) 인도승려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한다. 인도승은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다가 강화도 고려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였다. 그는 다섯 가지 연꽃을 공중으로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사찰을 지었는데, 이 절터에는 적련(赤蓮)이 떨어졌으므로 적련사(赤蓮寺)라 하였다.

그 뒤 절 이름은 적석사로 바뀌었으며, 1544년(중종 39)과 1574년(선조 7)에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593년 묘정(妙淨)이 선당(禪堂)을 중건하였고, 1634년(인조 12) 계현(戒賢)과 삼창(三昌)이 불전(佛殿)을 중수하였으며, 1639년 영윤(靈允)이 승당(僧堂)을 중건하였다. 1644년 묘정이 누각을 중건하였고, 1705년(숙종 31) 학균(學均)이 향로전(香爐殿)을 중건하였으며, 1707년 보익(普益)과 승감(勝鑑)이 누각을 중수하였다. 1714년(숙종 40) 일행(一行)이 사적비(事蹟碑)를 건립하였으며, 이 비는 2001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 산신각 · 범종각 · 요사채 등이 있다.

참고문헌

『전등사본말사지(傳燈寺本末寺誌)』
『한국사찰전서』(권상로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한국의 사찰』15 전등사(한국불교연구원, 일지사, 1978)
관련 미디어 (4)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