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행 ()

목차
도교
개념
24방위에 대하여 음양오행을 배분하는 한 가지 방식을 가리키는 풍수지리 용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24방위에 대하여 음양오행을 배분하는 한 가지 방식을 가리키는 풍수지리 용어.
내용

홍범오행(洪範五行)·쌍산오행(雙山五行)·진오행(眞五行)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 중 하나이다.

원래 오행은 동방이 목(木), 남방이 화(火), 중앙이 토(土), 서방이 금(金), 북방이 수(水)로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에 팔괘를 연관시켜 진(震)과 손(巽)은 목, 이(離)는 화, 곤(坤)과 간(艮)은 토, 태(兌)와 건(乾)은 금, 감(坎)은 수에 배속되었다.

이것을 다시 24방에 배열하여 동방의 목은 인(寅)·갑(甲)·묘(卯)·을(乙)·손(巽)이 되고, 남방의 화는 사(巳)·병(丙)·오(午)·정(丁)이 되고, 서방의 금은 신(申)·경(庚)·유(酉)·신(辛)이 되고, 북방의 수는 해(亥)·임(壬)·자(子)·계(癸)가 되고, 중앙의 토는 곤(坤)·간(艮)·진(辰)·술(戌)·축(丑)·미(未)가 된다.

동방 갑목(甲木)의 용이 왼쪽으로 돌아서 갑목의 장생방(長生方)인 해(亥)에 이르는 것을 순행한다고 하고, 동방 을목(乙木)의 용이 오른쪽으로 돌아서 장생방인 오방(午方)에 이르는 것을 역행한다고 한다.

이 이치는 갑은 양이니 양은 순행하고, 을은 음이니 음은 역행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양강음유(陽剛陰柔)와 양순음역(陽順陰逆)은 주역의 기본 원리인데, 음과 양은 서로 만나는 것을 희구하기 때문에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면 합치되기 쉬우나 같은 방향으로 같은 간격으로 돌면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오행은 음과 양의 상합상생(相合相生) 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참고문헌

『지리정종(地理正宗)』
『인자수지(人子須知)』
『한국의 풍수사상』(최창조, 민음사, 1984)
집필자
권오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