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는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강행하기 위하여 전력을 확보하는 식민지강화정책을 행하였다.
1938년 3월 제3차 「조선교육령」 개정으로 이른바 내선일체교육(內鮮一體敎育)을 강행하고 한 면에 한 신사(神社)를 설치,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창씨개명을 강행하면서 국내의 동조적 친일세력을 조직화하여 민족적 분열책을 꾀하였다.
한국인들이 중일전쟁에 협력하는 듯이 보이게 하기 위하여 일본인들은 많은 전쟁협력 친일단체를 조직해갔는데, 여성조직화단체로 이 회를 비롯 애국부인회·국방부인회·금차회(金釵會) 등을 조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