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문신 이의준이 왕명으로 춘추대의(春秋大義)를 선양하기 위한 여러 사례들을 모아 간행한 정책서. 사례집.
개설
명·청의 교체는 화이론적(華夷論的 : 중국의 문화나 민족을 높이고 타민족의 그것을 낮게 평가하던 논리) 관념에 젖어 있던 사림들의 눈에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효종연간에 북벌론적 사유로 전환되기도 하였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약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서는 화이관념을 부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두하였다. 이러한 대책의 하나로 1800년(정조 24) 봄에 명나라 의종(毅宗)의 위령제를 지내고, 역대의 지사와 병자호란 때 척화순절한 사람들의 정충대절(精忠大節)을 추념하여 병조참의 이의준(李義駿) 등에게 이 책의 편찬을 명하였다.
내용
참고문헌
- 『정조실록(正祖實錄)』
- 『반곡유고(盤谷遺稿)』
- 『재조번방지(再造藩邦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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