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문원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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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승려 지겸이 선지를 표시하는 원상(圓相, ○)을 모아 1219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종익 (전 동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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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후기 승려 지겸이 선지를 표시하는 원상(圓相, ○)을 모아 1219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내용

198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권 1책. 목판본. 1219년(고종 6)에 간행되었다. 권말에 청진국사(淸眞國師) 몽여(夢如)의 발문이 있다.

발문에 의하면, 원상은 혜능(慧能)의 제자 혜충(慧忠)이 처음 만든 것인데, 그 뒤 앙산(仰山)이 그것을 전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사(華藏寺)에서 좌선 수도하였던 지겸이 여러 선록(禪錄)에 나타난 원상 170여개를 수집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은 본문의 첫머리에는 편자가 쓴 원상의 전래 경위와 앙산이 역대로 전해 내려온 『원상집』을 불태워버린 고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초기에 오관산 서운사(瑞雲寺)의 순지(順支)가 앙산을 찾아가 선을 배울 때, 앙산이 원상들을 보이면서 근기(根機)에 따라 이치를 증득함이 빠르고 더딘 것을 설명하였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

이어서 원상 하나하나에 대한 해설을 붙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을 보면, ○은 열반상(涅槃相)이며 이불성상(理佛性相)이라 하였고, ○牛는 소가 설산(雪山)에서 나는 인초(忍草)를 먹는 모습이며 견성성불상(見性成佛相)이라 하였다. ○卍은 인원과만상(因圓果滿相)이고, ○王은 차차 실제를 증득하는 상이며, ○人은 근본을 알고 근원으로 돌아간 상이라고 하였다.

원을 사용하여 만든 이 도상(圖相)들은 선종의 깊은 사상을 응축시킨 것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매우 난해하다. 이 책의 후쇄본(後刷本)이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이 판본은 고려말경에 찍어낸 것이며 (재)아단문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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