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하늘의 중앙이 높고 그 둘레는 낮다는 조선시대의 우주관.
내용
그러나 여기에 들어 있는 혼천설과 개천설을 비롯한 여러 이론 이외에도 조선 중기의 학자 이경창(李慶昌)은 주천설을 독자적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주장을 저서 『주천도설』에서 설명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저술은 현전하지 않는다.
혼천설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그의 주천설에 의하면 “하늘이란 가운데가 높고 그 둘레는 낮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하늘의 둘레는 365°와 4분의 1이며, 북극은 지평선에서 36° 솟아올라 있고, 남극은 반대로 36° 내려가 있다. 그리고 이 북극과 남극이 맷돌의 축과 같이 고정되어 회전함으로써 하늘의 천체들을 회전시켜 준다. 하늘은 해와 달과 함께 땅을 둘러싸고 하루 한번 왼쪽(서쪽)으로 도는데, 한 바퀴와 1°를 더 돈다. 해는 조금 더 느리게 돌아서 하루에 1°씩 늦고, 달은 훨씬 느려서 하루에 13° 남짓씩 늦어진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과학기술사(韓國科學技術史)』(전상운, 정음사, 1975)
- Astronomy in Korea(Rufus,W.C., Korea Branch of Royal Asiatic Society Transactions, 193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