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하잡록 ()

유교
문헌
조선후기 문신 김상복이 1725년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역사를 일기체로 기록한 정치서.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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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조선후기 문신 김상복이 1725년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역사를 일기체로 기록한 정치서. 연대기.
내용

1책. 필사본. 낙질본으로 전질 중 제3책에 해당한다. 전질의 규모와 기술연대의 범위는 알 수 없으나, 이 책은 1725년(영조 1)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1년분의 역사를 일기체로 기록한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있다.

당시는 영조 즉위 후 신임사화의 뒤처리 문제로 노론과 소론 사이에 격렬한 대립과 갈등이 진행중인 때였다. 따라서, 이 책도 이 일에 관련된 언론자료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록의 체재에 따라 관리의 임면, 자연재해, 왕의 거둥, 계품과 하교 등 조정에서 있었거나 보고된 사실들이 기록되고 있다.

1725년과 1726년은 저자가 12, 13세였으므로 스스로 견문한 내용을 기록한 것은 아니고, 뒤에 사관(史官)이나 승지로 있을 때 『승정원일기』 등 여러 문헌에서 발췌,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1년분의 기록만 남아 있어 그 전모를 알 수 없으나, 내용이 풍부하고 정확하여 신임사화와 노소분쟁 등 당쟁사 연구에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다만, 노론의 편에서 정리, 편집한 것이기 때문에 다소 편파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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