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암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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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변명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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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변명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활자본. 1962년 9대손 관연(款淵)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말에 김요원(金堯元)과 후손 관연·시연(時淵)의 발문이 있다. 전주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가(歌) 2편, 시 205수, 권2에 서(書) 4편, 발(跋) 1편, 제문 3편, 유사 1편, 권3에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신죽가(新竹歌)」·「춘일감흥(春日感興)」·「차석주선생회초당운(次石洲先生懷草堂韻)」 등의 시는 청아하면서도 무격(無激)한 기상이 담겨 있으며, 「김장군응하사후악검가(金將軍應河死後握劒歌)」·「과이제묘유감(過夷齊墓有感)」·「감회(感懷)」·「간과(干戈)」 등의 시는 우이불상(憂而不傷)한 정회를 담고 있다.

시들은 당시 우국충정의 강개한 뜻을 표현한 것이 많다. 제문 중 「제망녀홍씨부문(祭亡女洪氏婦文)」은 1650년(효종 1) 부인 홍씨가 세상을 떠나자 애도한 글이다. 병자호란 때 세 살 난 어린 동생을 업고 난을 피하여 온갖 고난을 당한 참혹한 정상을 회상하며, 다시 만나볼 수 없는 애통절박한 심정을 고문체(古文體)로 곡진하게 표현하였다.

이 글은 애상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문장의 가치뿐만 아니라, 병자호란 때 백성의 실상을 이해하는 자료로서의 가치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여기에 부기된 만사는 조정대신들이 부인의 죽음을 애도한 글로서, 저자의 교유관계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된다.

부록에는 지방관으로 부임하는 그를 위하여 송별하는 시편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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