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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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한경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8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오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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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한경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3책. 활자본. 1818년(순조 18) 아우 경리(敬履)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주정(李周禎)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531수, 과체시(科體詩) 1수, 과체부(科體賦) 1편, 과체표(科體表) 1편, 권4에 서(書) 2편, 서(序) 5편, 기(記) 5편, 발(跋) 2편, 상량문 2편, 대책(對策) 1편, 잡저 4편, 권5에 제문 12편, 행장 4편, 묘갈명 5편, 묘지명 10편, 묘표 2편, 가장(家狀) 2편, 전(傳) 2편, 부록에 행장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주정은 서문에서 “그의 시는 도잠(陶潛)·사영운(謝靈運)의 이취(理趣)와 구양수(歐陽脩)·소식(蘇軾)의 체재가 들어 있다.”고 평하였다.

서(書)의 「상유상서(上留相書)」는 개성부유수 조진관(趙鎭寬)에게 고을의 형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작은 고을에서 영저(營儲)를 보충하고자 하는 것은 백성에게 괴로움만 줄 뿐 실효는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하여, 그 시정을 요구한 글이다.

대책인 「문오행운운(問五行云云)」은 오행의 이치는 『주역』보다 더 자세한 것이 없으므로 오행의 이수(理數)를 관찰하려면 반드시 선천(先天)의 4괘를 연구하고, 오행의 이치를 구하려면 후천(後天)의 4괘를 탐구하여야 된다고 주장한 글이다.

이 밖에 「박열부전(朴烈婦傳)」과 「한효자전(韓孝子傳)」은 저자의 도덕사상을 살필 수 있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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