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옹문집 ()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최흥립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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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최흥립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최흥립의 증손 최국술(崔國述)이 편집·간행했으며, 연대는 미상이다. 권두에 장석영(張錫英)의 서문, 권말에 이중구(李中久)와 재종증손 최시술(崔蓍述)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3권 1책. 목판본.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권1에 시 74수, 서(書) 16편, 권2에 잡저 4편, 서(序) 2편, 기(記) 1편, 발(跋) 2편, 잠(箴)·명(銘) 각 1편, 송(頌) 3편, 고유문 1편, 제문 4편, 뇌문(誄文)·행장 각 1편, 권3에 부록으로 유사·행장·묘지명·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성학십도(聖學十圖)」는 태극(太極)·서명(西銘)·소학·대학·백록동규(白鹿洞規)·심통성정(心統性情)·인설(仁說)·심학(心學)·경재잠(敬齋箴)·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등 10도(圖)의 묘리를 읊은 것이다. 성리학을 공부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차매헌송공명기진사회방운(次梅軒宋公命基進士回榜韻)」은 송명기가 진사시에 합격한 지 6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자 고금에 드문 경사라고 축하한 시이다. 「감회(感懷)」는 1799년(정조 23) 장반(場畔)에 차[茗]를 심었는데, 마침 가뭄이 들어 높은 지대에 있는 것은 말라죽고 낮은 지대에 있는 것은 무성하게 자라더니, 7월 장마를 당하자 그와 정반대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소장성쇠(消長盛衰)의 이치에 감동해 지은 시이다.

잡저 가운데 「중용차기(中庸箚記)」는 『중용』의 성(性)과 도(道), 인심(人心)에 관한 견해를 기록한 것이다. 「만록(謾錄)」은 저자가 생각한 바와 보고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고, 「사문기문(師門記聞)」은 스승의 언행을 기록한 것이다. 잠의 「내치잠(來雉箴)」은 1784년 설날 아침에 꿩 2마리가 칠계별묘(漆溪別廟)에 내려오자, 저자의 스승이 공구수성(恐懼修省)하는 뜻을 보이고 잠을 지어 경계하라고 명해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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