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62년, 화승 총선, 윤익이 그린 야외 의식용 불화.
제작 배경
형태 및 특징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으며, 크기는 세로 477.5㎝, 가로 332.0㎝이다. 전체 화폭의 세로 길이가 5미터 남짓인 소형 괘불이다. 화면에는 입상의 비로자나삼신불을 가득 채워 배치하였는데, 모두 여래형으로 표현되었다. 중앙의 법신(法身) 비로자나불은 지권인(智拳印)을 결하였으며, 보신(報身) 노사나불은 두 손을 몸 바깥쪽을 향해 들어 설법인을, 응신(應身) 석가모니불은 오른손을 아래로 향해 뻗어 항마인을 취하였다. 화면 위쪽에는 구름을 묘사하였다. 세 부처는 높이 솟은 육계와 큰 정상계주(頂上髻珠)가 특징적이며, 붉은색과 녹청, 청색을 주조색으로 하였다.
비로자나삼신불을 도상으로 채택하여 그린 괘불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서울 · 경기 지역 괘불의 한 흐름을 형성하였다. 청계사 괘불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여래형의 삼신불을 그린 수도권 괘불로는 1832년에 제작된 서울 흥천사 괘불 등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김정희, 『불화,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돌베개, 2009)
- 『한국의 불화: 29 용주사 본말사편(하)』(성보문화재연구원, 2003)
논문
- 유마리, 「조선후기 서울·경기지역 괘불탱화의 고찰」(『강좌미술사』 7, 한국미술사연구소, 1995)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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