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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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홍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9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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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홍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9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3책. 목판본. 1695년(숙종 21)에 쓴 김창협(金昌協)의 서문에 의하면, 저자의 맏아들 천서(天敍)가 김수항(金壽恒)이 산정(刪定)하다가 완성하지 못한 것을 추려서 1695년에 간행하였다고 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2에 시 237수, 권3에 교(敎) 1편, 비답(批答) 3편, 표(表) 2편, 전(箋) 6편, 권4·5에 소(疏) 13편, 권6에 차(箚) 1편, 계(啓) 3편, 권7·8에 잡저 21편, 부록으로 제문 6편, 만시(挽詩) 46수, 묘지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문(詩文)은 청아하고 운율에 깊이가 있는 것이 특색이다. 차인 「옥당응지진언차(玉堂應旨進言箚)」는 대설(大雪)이 지난 뒤 번개와 천둥이 치는 것은 국가의 흥망에 관한 조짐이므로 이것을 거울삼아 정치를 힘쓰고 태평의 치적을 도모할 것을 진언한 것이다.

잡저 중 「한거문답(閒居問答)」에서는 치란(治亂)·군도(君道)·군직(君職)·군심(君心)·군학(君學)·군량(君量)·수간(受諫)·호현(好賢)·임관(任官)·정기간(整紀綱)·상명절(尙名節)·무실(務實)·당금(當今)·혁폐(革弊)·내수(內修) 등 임금이 하여야 할 일과 정치 전반에 관한 논술을 문답식으로 해설한 것이다.

소의 「응지진폐소(應旨陳弊疏)」와 「응지본도민폐소(應旨本道民弊疏)」는 당시의 시폐를 열거하고 그 시정을 요구한 글이다. 그 밖에도 「경천잠(敬天箴)」·「정심잠(正心箴)」·「종간잠(從諫箴)」에는 저자의 정치이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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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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