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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승학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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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승학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신활자본. 1962년 손자 혁(爀)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기노장(奇老章)의 서문이, 권말에 여창현(呂昌鉉)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72수, 책(策) 1편, 서(書) 20편, 잡저 10편, 권3·4에 서(序) 6편, 기(記) 11편, 제문 16편, 묘지명 2편, 발(跋) 1편, 부록으로 만사 26수, 제문 2편, 가장(家狀)·묘갈명·묘표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책은 1889년 포의(布衣)로 전에 들어서 천하의 이익과 폐해를 진술한 것이다.

천지와 만물의 이치는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하면 통(通)하게 되지만, 결코 도(道)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도가 남기는 것은 다만 시기뿐이라고 전제하여, 때를 알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주역』의 64괘(卦)의 변통하는 이치와 예(禮)의 상변(常變)과 시(詩)의 정변(正變), 읍손(揖遜)의 변을 설명하고 정벌(征伐)·재화(財貨)·용병(用兵)·비인재(備人材)·취사(取捨) 등을 차례로 진언하였다.

서(書)인 「상면암최선생(上勉菴崔先生)」·「여기송사(與奇松沙)」·「여고오천(與高梧泉)」에는 날로 창황(蒼黃)해가는 국사를 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잡저 중 「반객설(返客說)」에서는 농사가 천하의 대본이기는 하지만 호국(胡國)의 사람들과 같이 농사는 짓지 않고도 목축과 수렵으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것은 각각 경영하는 업(業)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여 선비도 이와같다고 논술하였다.

이 밖에 수신(修身)을 위하여 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사항을 적은 「사물잠(四勿箴)」이 있다.

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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