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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승려, 인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3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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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승려, 인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3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1633년(인조 11)에 지리산 영원암에서 간행된 목판본과 1900년대 권상로(權相老)가 전사(傳寫)한 필사본(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본)이 전한다. 1631년 권두에 이정구(李廷龜)의 서문과 기재(寄齋)가 쓴 발문, 1633년 지리산 영원암(靈源庵)에서 제자 쌍운(雙運)이 쓴 후발(後跋)이 있다.

상권에는 「소림단비(小林斷臂)」·「삼조풍양(三祖風恙)」·「사조해탈(四祖解脫)」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달마대사(達磨大師) 이래 역대조사의 행적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건들과 『전등록(傳燈錄)』·『벽암록(碧巖錄)』 등에 제시되어 있는 화두(話頭)의 문답이나 특수한 과제 140여개를 칠언절구의 게송(偈頌)으로 엮은 것이다. 이들 게송은 송나라 선승 설두(雪竇)의 『송고백칙(頌古百則)』, 원오(圓悟)의 『벽암록』 등과 같이 선지(禪旨) 종풍(宗風)을 찬송한 것으로, 조선시대 승려의 통상적인 시와는 유형이 다른 희귀한 작품이며, 『송고백칙』·『벽암록』과 함께 귀중한 선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권에는 일반적인 술회(述懷)·영물(詠物)·선지·교계(敎誡) 등 오언과 칠언의 절구(絶句)와 율시 200여수를 비롯하여 고시(古詩), 산수기행, 송운대사(松雲大師)를 추천(追薦)하는 소(疏), 각종 서신, 서산대사(西山大師)를 위한 제문과 송운대사를 위한 제문, 「지마론(指馬論)」·「십무익송(十無益頌)」 등의 잡저가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잡저 10여 편은 모두 중요한 불교 사료가 되고 있으며, 이 중 「십무익송」은 특히 유명하다. 규장각 도서와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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