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 원숭이 )

목차
관련 정보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공예
유물
국가유산
고려시대의 청자 연적.
이칭
이칭
청자 모자원형 연적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靑磁 母子猿形 硯滴)
분류
유물/생활공예/토도자공예/청자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92년 04월 20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시대의 청자 연적.
내용

199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9.8㎝. 간송미술관 소장. 어미원숭이가 앉아서 새끼원숭이를 안아주려고 하는데 새끼원숭이가 두 손으로 밀어내는 순간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연적이다. 어미원숭이의 머리에는 물을 넣는 구멍이, 새끼의 머리에는 물을 따라내는 구멍이 뚫려 있다.

어미원숭이의 눈·코·입과 새끼원숭이의 눈에는 짙은 철화안료로 점을 찍었다. 그리고 연적의 바닥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내화토(耐火土) 빚음을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유약은 맑은 비색유(翡色釉)로 전면에 고르게 시유되었으며, 은은한 광택이 나타난다.

12세기 중반경 순청자(純靑磁)의 전성기에는 오리, 복숭아, 거북, 동자 등의 소형 연적이 적지 않게 제작되었는데, 이 모자원숭이모양 연적도 그러한 연적 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자애로운 모습의 모자원숭이모양 연적은 그 예가 매우 드문 작품이다. 깔끔하고 이지적이며 안정된 형태와 맑은 유색(釉色)이 잘 어울리는 고려청자 전성기 작품의 한 예이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 - 국보 도자기 및 기타』(문화재청, 2011)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1992·1993 지정편-(문화재관리국, 199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