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양각 죽절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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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 국가문화유산
고려 시대의 청자 병.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윤용이 (원광대학교, 공예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청자 양각죽절문 병 미디어 정보

청자 양각죽절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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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 시대의 청자 병.

내용

197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33.8㎝, 입지름 8.4㎝, 밑지름 13.5㎝.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아가리 부분은 나팔같이 벌어졌고 목이 길며 몸체 부분이 매우 풍만하다. 목 부분에서 몸체 아래 부분에 이르기까지 전면에 대나무를 양각으로 나타냈고, 대마디는 두 줄의 음각선으로 표현되었다.

넓고 낮은 굽다리와 굽 한쪽 바닥에는 유약을 훑어내고 모래가 섞인 내화토(耐火土)빚음을 받쳐 번조한 흔적이 남아 있다. 유색(釉色)은 맑은 담녹색을 띤 비색유로 약간의 빙렬(氷裂)이 나 있으며, 몸체 아래 면에는 산화되어 변색된 곳이 있다.

아가리 부분에서부터 몸체 아래 부분에 이르기까지 부드럽고 유연하게 내려온 곡선이 아름답고 운치가 있으며, 몸체 부분은 풍만하여 안정감을 준다. 위로 뻗은 대줄기는 면이 좁아진 어깨 위에서 두 줄기가 자연스럽게 한 줄기로 합쳐져 좁고 긴 목 부분에 이른다. 이렇게 자칫 번잡해졌을 목 부분을 능숙하게 처리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었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가마터에서 비슷한 파편이 출토된 바 있다.

참고문헌

  • - 『문화재대관 - 국보 도자기 및 기타』(문화재청, 2011)

  • - 『국보』청자·토기(최순우 편, 예경산업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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