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열국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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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열국도설 / 춘추제요
춘추열국도설 / 춘추제요
유교
문헌
조선후기 문신 · 실학자 안정복이 중국 춘추시대 열국의 국계와 배치를 그림으로 표시하고, 나라의 사적을정리하여 수록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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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 실학자 안정복이 중국 춘추시대 열국의 국계와 배치를 그림으로 표시하고, 나라의 사적을정리하여 수록한 역사서.
내용

불분권 1책. 필사본. 안정복이 자필 초사한 것으로 간행되지는 않았으며 국립중앙도서관 귀중본으로 소장되어 있다.

권두에 이 책을 쓰는 데 참고한 서명으로 초주(譙周)가 지은 『고사고(古史考)』, 주몽(主蒙)이 지은 『황람(皇覽)』, 허신(許愼)이 지은 『오경이의(五經異義)』, 황보주(皇甫註)가 지은 『제왕세기(帝王世紀)』, 공자(孔子)가 『주역』을 해석한 「십익(十翼)」이 있다.

‘춘추열국도설’이라는 제목 밑에 송나라 소식(蘇軾)의 해설을 추가하여 춘추시대에 등장되는 국가의 수가 무려 124개나 됨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의 특성은 춘추시대의 사건을 집대성한 것으로 『좌씨전(左氏傳)』을 저본으로 하고 『공양전(公羊傳)』과 『곡량전(穀梁傳)』을 대조하면서 상위되는 점을 찾아낸 뒤, 다른 사서와 기록을 참고, 정리하면서 어느 설이 정확하다는 것을 밝혔다.

누락되거나 내용이 부족하다고 인정되는 곳에는 다른 문헌을 참고하여 보충하였다. 『춘추열국도설』은 원래 송나라 소식이 열국시대의 지도를 그리고 내용을 전기에 의하여 간략하게 소개한 것에 착안하여, 그것을 확실한 사서로 정리하여 두고자 많은 서적을 참고, 정리한 것이다.

끝에 있는 「오월춘추」·「한무내전」·「죽서기」·「오재본기」는 정사(正史)는 아니지만, 내용면에서 정확성이 인정되고 다른 사서와 비교하여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부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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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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