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화엄학의 종주로 불린 승려.
내용
그 뒤 일선(一禪)의 밑에서 참선을 하는 한편 윤선(侖璇)으로부터 교(敎)를 배웠다. 1851년(철종 2) 보운암(普雲庵)에서 개강(開講)한 뒤 여러 사찰의 주지를 지냈고, 오대산·설악산 등의 절에서 설법하면서 많은 승려들을 지도하였다.
특히 화엄학(華嚴學)의 묘한 이치를 통달하였으므로 화엄종주라고 불리었다. 항상 쉼없이 홀로 기도하였는데, 어느 날 밤 삼불(三佛)에 정례(頂禮)하다가 천수(天水)를 받은 일이 있었고, 원통선회(圓通禪會)에서는 무량수여래근본주(無量壽如來根本呪)를 염송하였는데, 꿈에 금강주(金剛呪)를 받았다.
또한 화장고굴(華藏古窟)에서는 준제주(準堤呪)를 읽었는데 꿈에 수많은 용(龍)이 물을 뿜어 전신을 씻어주었다고 하며, 항상 차륜(車輪)이 구르는 것을 보는 등 기도의 영험이 컸다고 한다.
참고문헌
-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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