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산 태봉사 ( )

목차
관련 정보
익산 태봉사 삼존석불
익산 태봉사 삼존석불
불교
유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태봉산(胎峰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시기에 창건된 사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태봉산(胎峰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시기에 창건된 사찰.
내용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태봉산은 마한의 기준(箕準)이 이 산에서 기도하여 세 왕자를 얻고 그 태를 묻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구전에 의하면, 이 절에는 여승들만이 있어서 남승들의 출입은 엄금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사찰은 1931년에 중창되었다. 중창주인 심묘련화(深妙蓮花)보살은 삼대독자인 아들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산신기도를 드리다가 산신의 현몽으로 아미타삼존석불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지금의 사찰을 중창하였으며, 1955년에 묘련화보살의 아들이자 스님인 박제공이 절 이름을 태봉사로 고쳤다. 1957년에 지금의 대웅전을 건립하고 1962년에 지금의 삼성각을 건립하였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 삼성각 · 범종각 ·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에 봉안된 삼존석불은 백제시대의 불상이라고 전하는데, 1971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특히, 이 불상은 아들을 점지하는 영험이 있다고 하여 지금도 득남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참고문헌

『전통사찰총서』8(사찰문화연구원, 1997)
『미륵산의 정기』(익산군, 1982)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