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천군읍지』는 1899년 평안북도 태천군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이다. 읍지상송령에 따라 편찬하였다. 1책 8장의 필사본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책 첫머리에 태천군의 채색 지도를 실었다. 이전 읍지의 내용을 참고하면서도, 1890년대 이후 지역의 변화상을 반영하여 작성하였다. 당시의 태천군 상황을 알려 주는 자료인 동시에, 지방행정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문헌이다.
『태천군읍지(泰川郡邑誌)』는 평안북도 태천군(泰川郡)에서 편찬하였다.
1책 8장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태천군읍지급지도성책(泰川郡邑誌及地圖成冊)’, 권수제는 ‘광무삼년오월일평안북도태천군읍지(光武三年五月日平安北道泰川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태천군에 관한 읍지로는 18세기 초반에 편찬한 주1와 1834년(순조 34)에 편찬한 주2, 그리고 1895년(고종 32)에 편찬한 주3 등이 있다.
대한제국 출범 이후 정부는 지방의 상황을 파악하고 행정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읍지상송령(邑誌上送令)을 내렸다. 이에 태천군은 1899년(광무 3)에 『태천군읍지』를 편찬하였다.
전반적으로 앞서 만들어진 읍지를 참조하면서도, 세부적으로는 당시의 변화상을 추가하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1899년 당시의 태천군 상황을 담고 있는 자료인 동시에, 대한제국기 지방행정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문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