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서북총

  • 역사
  • 유적
  • 삼국
북한 평양직할시 삼석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굴식돌방무덤. 봉토석실분.
이칭
  • 이칭내리서북총, 평양내리고분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선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평안남도 대동군 내리 서북총 남면 전경 미디어 정보

평안남도 대동군 내리 서북총 남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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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평양직할시 삼석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굴식돌방무덤. 봉토석실분.

개설

평양서북총은 1916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발굴조사하였다. 서북총이 본래 내리고분군에 인접해 있었으므로 ‘평양내리고분’, ‘내리서북총’이라고도 불린다.

내용

돌방무덤〔石室封土墳〕으로서 분구는 원추형인데 널방〔玄室〕의 바닥에서 무덤의 정상까지 310.2㎝이고 널방의 높이는 265.8㎝, 세로는 서벽이 302.7㎝, 동벽이 306㎝이며, 가로는 전·후벽 모두 247.2㎝이고, 천장은 고구려 무덤에서 흔히 사용하였던 모줄임천장으로 되어 있고, 좌우의 벽은 접해서 종으로 1쌍의 널받침〔棺臺〕가 있고, 널길〔羨道〕은 남으로 향하여 열려 있으며 길이는 331.5㎝이다.

널방의 네 벽과 천장·저면·널받침 및 널길에 회칠을 하였고, 널방의 입구는 판석으로 쌓은 비교적 작은 깬돌을 회칠하였고 다시 그것을 두 장의 판석으로 폐쇄시켰다.

그 밖에 널길 내에는 거대한 깬돌을 회칠해 붙였다. 부장품은 도굴당하여 거의 다 없어졌다. 다만 널방 내에 널〔木棺〕에 사용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는 쇠못〔鐵釘〕이 몇 점과 사람뼈가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서북총은 돌방무덤 계열의 고구려고분으로서 대체로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한 이후인 5세기에서 6·7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 『한국고고학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01)

  • - 『고구려의 고고문물』(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6)

  • - 『조선유적유물도감 4-고구려편 2』(조선유적유물도감편찬위원회, 외국문물종합출판사, 1990)

  • - 『高句麗時代之遺蹟』(朝鮮總督府, 1930)

  • - 『大正5年度古蹟調査資料報告』(朝鮮總督府,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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