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평안남도 평원군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구름무늬·주작도 관련 벽화무덤. 횡혈식석실분.
개설
내용
널길의 벽길이는 동벽 384㎝, 서벽 365㎝, 북벽너비 96㎝, 남북너비 115㎝, 널길벽의 높이는 동벽 107㎝, 서벽 90㎝이고, 널길길이는 남북길이 195㎝, 너비 110㎝, 높이 149㎝이다. 널방의 벽면높이는 150㎝이고 천장까지의 높이는 240㎝에 달하며, 널방의 벽길이는 남벽 235㎝, 동벽 312㎝, 북벽 252㎝, 서벽 297㎝이고 널방 내에 설치된 널받침〔棺臺〕의 남북길이는 222㎝, 동서너비 139㎝, 널받침높이 15㎝이다.
벽화의 내용은 천장굄부분과 벽과의 인접 부분에 남아 있는데, 남쪽 천장굄의 1단 중심에 날개와 몸체, 꼬리부분의 벽화 등 일부가 남아있는 주작도(朱雀圖)이고, 남벽의 윗부분에 구획선을 긋고 그 안에 벽화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천장굄석에는 검은색과 적갈색으로 그린 구름무늬〔雲文〕등이 나선(螺旋)모양의 문양과 둥근모양의 문양 등이 혼합되어 그려져 있다. 유물로는 널못〔棺釘〕16점, 문손잡이고리·은장도·은장도편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러한 고구려고분의 변천과정으로 미루어볼 때, 운룡리벽화고분은 고구려가 평양으로 천도한 이후인 6∼7세기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전호태, 사계절, 2007)
- 『한국고고학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01)
- 『고구려 고분벽화연구』(전호태, 사계절, 2000)
- 『고구려의 고고문물』(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6)
- 「운룡리벽화무덤발굴보고」(리일남,『조선고고연구』2호, 사회과학원출판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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