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발간과 세미나 개최, 학회지 발간, 회원의 연구 발표회의 주최 및 후원, 음악교육에 관한 제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사업, 음악의 국제교류를 위한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국의 음악대학과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의 교수 및 강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400여 명에 달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박민종 교수가 역임을 하였고 이어 김하경 · 이동범 · 임우상 · 서우석 · 장혜원 교수가 역대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최승현(崔勝賢)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1981년 학회논문집인 『음악연구』창간호가 발간된 데 이어 매년 한 편씩의 학회논문집이 발간되고 있는데, 1997년까지 제16집이 발간되었고 이를 통하여 모두 100여 편의 음악학술논문이 발표되었다.
1993년에는 대구 계명대학교 도서문화관에서 ‘조선족의 음악활동에 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1994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음악세미나와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5년에는 ‘식민지 시대와 광복 이후의 한국 음악계의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광복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여기 발표된 유덕희의 논문 「식민지 시대의 음악교육」과 최승현의 논문 「광복 이후의 음악교육」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편찬한 『광복 50주년 기념 논문집』 제7집에 수록되었다.
주로 서양음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서양음악학회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서양음악을 연구하는 단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가장 규모가 크며 한국에서의 서양음악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학술단체이지만 최근에는 순수 음악학술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창작 및 연주 분야까지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