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

현대음악
단체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는 시립 합창단.
이칭
이칭
울산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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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는 시립 합창단.
개설

1993년 6월 29일 창단된 울산광역시 산하의 합창 연주단체로, 45명의 비상임대원으로 출발하여 울산시민들에게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전통합창곡과 대중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름답고 푸른 생태도시 울산을 소재로 하는 주옥 같은 시를 합창곡으로 만들어 향토애를 싹틔우며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갖춘 「울산 내 사랑」, 「외솔의 노래」 등을 완성시켜 보급시키고 있다.

설립목표

울산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과 시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울산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86년에 박동훈을 단장으로 창단된 울산합창단이 승격되어 1993년 울산시 산하의 합창단으로 재편성되었다.

1993년 10월 19일 김일연의 지휘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임시연주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1998년에는 63명 정원의 상임단원제로 개편하였다. 초대 김일연에 이어 최경호와 박영호가 상임지휘를 했고, 2000년 2월부터 나영수가 지휘자로 있다가 현재는 김명엽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능 및 역할

창단 후 57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300여회의 특별연주회, 특히 시민을 위한 연주회, 근로자를 위한 연주회, 방문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환경보호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송년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타 지역과의 교류음악회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1994년 10월에는 부산합창제에 참가하였고, 1995년 1월에는 통합울산시 발족 기념식, 9월에는 광복 50주년 기념 시향연주회에 협연하였다. 1997년에는 영·호남교류음악회와 울산·서귀포 시립합창단 교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1998년 7월에는 여성을 위한 음악회, 1999년 4월에는 장생포 고래축제에 참여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 2000년 5월에는 울산·광주시립합창단 합동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 11월에는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하였고, 2002년 4월에는 현대 정주영 회장 추모 음악회를 개최하고, 2003년 4월부터 2006년 말까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집중 실시하였다.

2007년에는 특별연주회 뮤지컬 「태화강 이야기」를 공연했고, 2009년에는 신년음악회로 「한국 가곡과 민요의 밤」을 개최하고, 정기연주회로 「독일 초청 해외연주기념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상임지휘자 아래 부지휘자 1인과 단무장, 악보 담당, 반주자 등 스태프가 있으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의 파트에 5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자세와 함께 항상 울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합창단으로 발전하여 질 높은 문화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참고문헌

『문예총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
『한국음악사』(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2000)
『울산예술20년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련합회 울산지부, 울산저널, 1993)
울산시립합창단 홈페이지(http://www.uc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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