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이천부사, 삼척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가중(可中), 호는 칠봉(七峰). 개국공신 함부림(咸傅霖)의 4대손으로, 아버지는 부호군 함좌무(咸左武)이다. 1534년(중종 29)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간성군수가 되었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52년(명종 7) 예빈시정(禮賓寺正)으로 있을 때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이 되어 명나라 서울인 북경(北京)에 다녀왔으며, 이듬해 이천부사가 되었다. 1562년 삼척부사를 지냈으며, 재임중 관리들의 기강을 확립하고 백성들을 구휼하여 치적을 남겼다.
만년에는 학풍의 퇴폐를 통탄하고 강릉에 오봉서원(五峯書院)을 짓고 서장관으로 북경에 다녀올 때 가져온 공자(孔子)의 진상을 비치하여 추모하면서 후진을 가르쳤으며, 이황(李滉)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는 『칠봉문집』 1책이 있다.
참고문헌
- 『명종실록(明宗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칠봉함선생문집(七峰咸先生文集)』
- 『광뢰집(廣瀨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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