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순조의 셋째 공주 덕온(德溫)이 혼인하던 날 항아가 입었던 당의.
개설
이 당의의 안깃 안자락에 ‘뎡유듕추 길례시 뎌동궁 고간이 류구’라는 명문(銘文)이 묵서(墨書)되어 있는데, 정유년은 1837년이며 저동궁은 덕온공주의 당호이다. 따라서 정유년 공주의 길례 시 항아가 입었던 예복으로 전해져 오는 당의이다. 1987년 3월 9일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어 현재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혜경궁 홍씨가 일생을 기록한 『한중록』에 글월 비자가 흑단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 말기 자료인 「궁중발기」 중에서 정유년(1837) 덕온공주 길례 시[뎡유 가례시 뎐묘ᄇᆞᆯ긔]에 나인[비자]들에게 아청주(鴉靑紬) 겹당저고리와 치마가 제공된 사례가 확인된다. 이에서 본 유물과 같은 옷을 나인들이 입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 -중요민속자료 2 복식자수편-』(문화재청, 2006)
- 『명선(名選)』하(下)(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05)
- 『조선조궁중풍속연구(朝鮮朝宮中風俗硏究)』(김용숙, 일지사, 1987)
- 『민속자료조사보고서(民俗資料調査報告書)』(문화재관리국, 1986)
- 『의(衣)』(석주선, 단국대학교출판부, 1985)
- 「궁중발기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에 관한 연구」(이명은, 단국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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