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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유경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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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경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76년 현손 인좌(寅佐)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유묵(遺墨) 2점과 김순(金㽦)의 서문이, 권말에 인좌의 발문이 있다. 전북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상권에 시 301수, 송(頌) 3수, 명(銘) 5편, 부(賦) 2편, 사(辭) 3편, 잡저 9편, 하권에 기(記) 14편, 서(序) 9편, 발(跋) 6편, 서(書) 73편, 제문 7편, 묘표 · 문목(問目) · 기행(紀行)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는 『역경』 · 『서경』 · 『예기』 · 『춘추』 등의 대의(大義)를 간략히 요약한 내용과, 심성(心性) · 이기(理氣) · 수(數)에 대한 설(說) 등이다. 문목은 스승 송치규에게 올린 글과 그에 대한 답서를 병기한 것으로, 모두 16항목으로 되어 있다.

그 내용은 당시 변해가는 예제(禮制)에 대한 것이 가장 많고, 경전 중 뜻을 문의한 것도 있다. 예제에 대하여는 가례(家禮)뿐 아니라 국제(國制)에 대한 내용도 있어 자료적 가치가 높다.

기행은 1836년(헌종 2)의 기록으로서 모두 4편으로 구분되었는데, 첫째편은 5일에 걸쳐 벽골제(碧骨堤)를 기행한 내용이고, 둘째편은 고도(古都) 금마(金馬)를, 셋째편은 신탄진(新灘津)에서 유성(儒城)까지, 넷째편은 과장(科場)에서 본 것을 적은 것이다.

양이 많지 않아 소략한 점은 있으나 저자의 안목이나 당시 사회상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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