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승려, 세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2년에 간행한 시문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혼원집(混元集)』 권두에는 1912년에 쓴 홍희흠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는 1911년에 회응 석주(晦應錫柱)가 쓴 후발(後跋)이 실려 있다. 권1에는 자연을 노래한 「애화서(愛花序)」·「일송(一松)」·「이국(二菊)」·「삼매(三梅)」 등의 작품이 있는데, 서문을 쓴 홍희흠은 “자비인과(慈悲因果)의 설을 다하고 천지(天地)가 나누어지기 이전의 기(氣)를 꽃피웠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권1에는 「동화사임자갑계서(桐華寺壬子甲禊序)」·「표충사승련암연수각기(表忠寺勝蓮庵蓮壽閣記)」·「파계사명부전시왕개채단확기(把溪寺冥府殿十王改彩丹艧記)」 등이 실려 있다.
권2는 「금강록」으로써, 「금강록」은 혼원이 31세 때 금강산을 유람한 것을 기록한 기행문이다. 「금강록」은 운문과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문은 모두 45편이다. 산문을 한 글자 낮추어 쓰고 있는 것에서 보아 기행시를 중심으로 하고 산문은 그것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보인다. 또 「금강록」 안에는 「간성군금강산건봉사보안원중수상량문(干城郡金剛山乾鳳寺普眼院重修上樑文)」과 「고성군금강산몽천암중수상량문(高城郡金剛山夢泉庵重修上樑文)」 등도 섞여 있다. 권말에는 부록으로서 혼원의 행장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불교문학의 연구』(이진오, 민족사, 1997)
- 『한국불교전서』제11책(동국대학교 한국불교전서편찬위원회, 동국대학교 출판부, 1992)
- 「조선후기 불교문학 연구사 검토와 전망」(김종진, 『국제어문』6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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