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13년 백용성이 불교에 대한 주자학과 기독교의 비판에대하여 반론한 종교서.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예를 들어 「인과난신난」에서 저자는 “자신이 지은 업은 현세나 내세에 걸쳐서 반드시 자신이 그 과보를 받는다.”라는 불교의 인과론에 대해 유학자들이 “그것은 자신의 업에 의한 것이 아니라 조상이 선(善)을 쌓았느냐 악(惡)을 쌓았느냐에 따른 것이다.”라고 비난하자, “순(舜)임금의 아버지인 고수(瞽叟)는 완악한 인간인데 어째서 순임금과 같은 성인을 낳을 수 있었으며, 요(堯)임금은 선을 쌓았는데 어째서 단주(丹朱)와 같은 못난 자식을 낳았는가?”라고 반론하고 있다.
하권에서는 기독교[耶蘇敎]에서 말하는 천지창조설 등에 대해 그들의 주장이 맞지 않음을 주장하였으며, 동시에 ‘불살생(不殺生)의 계율은 평등과 자비의 정신이다[明佛之戒殺平等慈愛]’, ‘지옥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地獄原因不出唯心所作]’, ‘불보살(佛菩薩)의 수행 방법’ 등 총 34개의 항목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창조천지만물(創造天地萬物)」에서 천지창조설을 비판하여 “만일 하느님이 인간을 비롯한 모든 것을 창조했다면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인데, 그렇다면 누구나 다 안락하게 살 수 있도록 창조할 것이지, 누구는 시종일관 갖가지 어려움과 고통을 받게 만들었는가? 하느님의 능력은 이것뿐인가?”라고 지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귀원정종』(원조각성 역, 도서출판 나가원, 2013)
- 『근현대 한국불교명저 58선』(윤창화, 민족사, 2010)
- 「백용성의 불교실천운동 연구」(박용모,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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